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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부산박물관 전시·홍보 기부금 1억원 전달

입력 2024-12-09 08: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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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화승그룹은 9일 부산시립박물관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 정은우 부산박물관장 등이 참석한다.


화승은 1953년 창립 이래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향토기업이다. 자동차부품·소재·화학·종합무역·스포츠패션 오디엠(ODM)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6조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부금은 LED 전광판 설치 등 부산박물관 전시·홍보사업에 사용된다.


부산박물관은 매년 3차례 이상 기획전시와 30여 가지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연간 40여만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현승훈 화승 회장은 "1978년 부산박물관 개관 기증자로 맺어진 인연이 46년이 흐른 오늘날까지 이어지면서 문화유산 수집의 즐거움만이 아니라 공감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부산박물관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부산박물관 개관 당시 부친인 고 현수명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60여 점의 유형문화유산을 박물관에 기증하는 등 문화예술품 기증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2008년에는 부일영화상 부활에 힘쓰는 등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부산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을 받았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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