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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안에 로봇 스케치 '뚝딱'…KAIST교수팀, 최우수 심사위원상

입력 2024-12-09 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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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래프 아시아 2024 리얼타임 라이브'…4족 거미 로봇 구현




로봇 스케치 기술 시연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최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시그래프 아시아 2024 리얼타임 라이브'에서 산업디자인학과 배석형 교수팀과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팀이 협업해 개발한 '로봇 스케치' 기술이 최우수 심사위원상(Jury's Choice)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그래프 리얼타임 라이브는 컴퓨터 그래픽스·상호작용 분야의 '꿈의 무대'로 불린다. 매년 전 세계에서 엄선된 10여개의 혁신적인 기술만이 무대에 오른다.


시연은 사전 녹화 없이 실시간으로 6분 안에 이뤄져야 한다.


연구팀은 제한된 시간 안에 가상 공간에 복잡한 관절 구조를 갖는 4족 거미 로봇을 그려 완성했다. 2족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자세를 수정해 두 발로 걸음을 내딛는 장면까지 구현했다.




로봇 스케치 기술 시연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D 스케치에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몰입형 가상현실(VR)을 접목, 디자이너가 그린 로봇이 강화학습을 통해 현실 세계의 보행법과 움직임을 학습하도록 했다.


배석형 교수는 "로봇 디자인은 단순히 외형뿐만 아니라 로봇의 움직임과 기능, 사용자와의 상호작용까지 모두 포함하는 과정"이라며 "로봇 시제품 설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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