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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두산에너빌리티·로보틱스 합병에 '조건부 찬성'

입력 2024-12-09 14: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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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반대 마감일 전일 주가 주식 매수 예정가액보다 높아야"




사업구조 재편 설명에 나선 두산 3사 경영진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두산에너빌리티-두산로보틱스 분할합병 건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2024.10.21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는 9일 제15차 위원회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분할 합병 승인의 건에 대해 조건부로 '찬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 반대 의사 통지 마감일 전일인 오는 10일 기준 주가가 주식 매수 예정가액보다 높은 경우'를 조건으로 찬성 표결을 행사하고 그 외에는 기권하겠다는 결정이다.


수책위는 이 같은 결정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합병 회사의 주주는 회사에 대해 주주총회 전 합병 반대 의사를 통지함으로써 주식 매수 예정가액으로 보유 주식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


주식 매수 예정가액은 두산에너빌리티가 2만890원, 두산로보틱스가 8만472원이다.


양사는 12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 분할 합병 관련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


수책위는 그 외 준비금 감소 승인의 건이나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유혜련 사외이사 선임 건에도 '찬성'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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