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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소 에너지 저장시스템 규제자유특구 추진

입력 2024-12-10 16: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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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제한 완화·그린수소 역외 판매 가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 글로벌신연구센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연구 단지가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시스템 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 일대 4천㎡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는 계획안을 마련해 10일 공고했다.


제주도는 제주 규제자유특구 계획이 확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시스템 실증 규제자유특구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고비용·저용량을 뛰어넘는 수소 기반의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실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 가동을 중단하는 출력 제한 조치가 완화되고, 재생 전력을 생산한 그린수소의 역외 판매도 가능하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지난 10월 제주 등 7개 지역을 특구 후보지로 선정했고, 내년 3∼4곳을 특구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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