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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조아제약[034940]은 경남 함안군청으로부터 폐수배출시설 폐쇄 명령을 받아 내년 1월 24일부터 함안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함안공장 관련 매출액은 약 470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74.7%에 해당한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함안공장 생산 중단은 배출시설 설치 제한지역 내에서 특정수질유해물질 폐수배출시설 적용기준을 초과하는 무허가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데 따른 조치다.
생산 재개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아제약은 "해당 행정처분은 폐수배출시설의 폐쇄로 생산을 중단하는 동안 제품 생산이 중지되는 사항"이라며 "영업 및 유통 업무는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중단일 이전에 제조한 제품과 상품에 대해서는 유통과 판매가 가능하다"며 "관련 법규 및 행정절차를 준수하며 지자체와 협력해 필요한 개선 작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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