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꾸미기

탁 트인 창에 반해 고른 40평대 신혼집

입력 2024-04-07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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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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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4년차 전업주부입니다. 의상디자인을 주전공했고 실내디자인을 부전공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가구나 멋진 공간을 구경하러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세마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애묘인이기도 해요:)



지금 집은 신축 아파트인데 남편과 함께 고른 가구와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했어요. 저희가 하나하나 직접 고른 것들이라 애정이 더 깊고 시간이 지나도 마음에 듭니다. 집을 보러 왔을 때에도 거실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어요. 앞에 천이 있는데 창이 두 방향으로 크게 나있어서 거실에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하늘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일 정도로 하늘과 노을을 참 좋아하는데, 집이 남서향이라 제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노을을 거실 소파에 앉아 마음껏 볼 수 있으니 더없이 완벽한 공간입니다.



집 앞의 무성한 녹음 덕분에 거실에서 사계절을 아주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점도 저희 집의 또다른 장점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하나씩 구매해 모으다보니 어느새 협탁이 꽉 찼어요.

협탁 위에는 이번에 새로 나온 조 말론 런던 캔들을 두었어요. 시그니처 향이라 좋은 건 말할 것도 없지만 케이스가 세라믹으로 나와 캔들을 다 사용한 후에도 소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조 말론 런던, 마틴톰슨 라임 바질 앤 만다린 홈 캔들







휴일이면 남편과 주로 가구나 소품 구경을 하러 다니는데요. 얼마전엔 거실에 둘 모빌을 고르다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남편과 스튜디오에서 직접 모빌을 만들었어요. 제가 직접 디자인한 모빌이라 집에도 잘 어울리고, 남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어요.



저는 전업주부다이다 보니 집안일을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데요. 결혼하기 전에는 잘 몰랐지만 집안일은 참 끊임이 없더라고요. 매번 같은 일들을 반복하지만 남편이 집에 돌아와 깨끗한 집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온전히 쉬길 바라는 마음에 매일매일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집을 가꾸고 있습니다.



집안일을 마친 후 쉬는 시간에는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먹거나, 좋아하는 영화 또는 미드 한편을 보는게 저의 일상에 가장 큰 낙이에요. 워낙 직접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해서 직접 러그도 만들면서 시간을 보내는 아주 바쁜 집순이 입니다ㅎㅎ



저는 해가 지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저희 집은 남서향이라 멋진 노을을 실컷 볼 수 있어요.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행복해요.



해가 다 진 후에도 예쁜 서홍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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