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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출처. @gogomiji

푸른색의 패브릭 소파, 시간이 멈춘 오래된 시계
세상에 하나뿐인 가구, 자연스러운 타일,
남편이 고른 액자와 아내가 좋아하는 그릇이
하나처럼 어우러지는 우리집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리랜서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일을 하고 있어요.
화려함보다는 자연스러운 것들을 선호해요.
그래서 지금 저의 신혼집도 최대한 자연스럽고
비어있는 느낌을 주려고 했어요.
거실

보통의 아파트랑 달리 천장이 특이하고 높죠?
저희 집은 오래된 아파트의 꼭대기 층이에요. 공사 당시 집 모양의 천장이 단열재 없이 뚫려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더 높게 확장하기로 했죠.

옛날 집인데다 32평이라 좁아 보였던 거실은 천장을 확장하고, 벽은 화이트, 바닥은 밝은 원목 마루로 선택했더니 전보다 훨씬 넓어 보이는 공간이 되었어요.


여기, 창문 아래를 채우는 책장과 반려견의 집은 저희가 직접 합판을 이용해 만든 가구예요.
오묘하게 조합된 나뭇결과 빈티지한 느낌은 합판의 매력인 거 같아요. 가격도 원목자재보다 저렴하고요.


소파 프레임도 합판으로 만들었어요. 민트톤의 소파 스펀지와 패브릭도 직접 만든거구요.
기성제품에는 없는 색을 찾아내고, 물건을 직접 제작하는 일은 역시 저와 잘 맞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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