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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신임 대변인으로 김백기(50) 전 JTBC 사회부장을 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3년의 임기 동안 공수처의 사건 공보, 언론 대응, 홍보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문화일보, 중앙일보 기자로 일했고 JTBC에서 사회부장, 내셔널부장 등을 지냈다.
대변인 공개 경력 경쟁 채용을 거쳐 2대 공수처 대변인으로 임용됐다.
공수처는 "김 대변인은 언론·방송 분야에서 20여년 간 사회부 기자 경력으로 전문성을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공수처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omen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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