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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극지연구소는 기후 변화가 북극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쇄빙연구선 아리온호가 15일 북극 항해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리온호의 북극 항해는 이번이 15번째다.
아리온호는 인천항에서 출발해 북극 베링해와 동시베리아해, 추크치해 등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오는 10월 초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
극지연구소 관계자는 "아리온호의 주요 임무는 기후 변화가 북극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는 것"이라며 "북극 바다를 덮고 있는 얼음과 해빙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하고, 기후 변화를 부추기는 요인도 추적한다"고 설명했다.
아리온호는 태평양 방향 북극해의 해빙 두께와 밀도 등을 조사하고,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수산자원 탐구에도 나설 계획이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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