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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건희 여사 '쥴리 의혹' 제기 안해욱씨 피의자 조사

입력 2025-01-20 15:48:00





서초경찰서 향하는 '쥴리 의혹 제기' 안해욱씨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20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 서초경찰서로 향하고 있다. 2025.1.20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서울 서초경찰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을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안씨는 지난해 5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 여사가 쥴리가 맞다"고 말해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는다.


안씨는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쥴리 의혹이 사실이라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안씨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도 유튜브와 라디오 방송 등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받고 있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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