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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의 임종훈(한국거래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듀오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타이위안 2025' 결승에 올랐다.
임종훈-김나영 조는 11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박강현(미래에셋증권)-유시우(화성도시공사) 조를 3-0(11-7 11-7 11-8)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임종훈-김나영 조는 중국의 쉐페이-치안티아니 조와 우승을 다툰다.
임종훈은 같은 한국거래소의 안재현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선 중국의 웬루이보-촨카이위안 조를 3-1로 일축하고 4강에 합류했다.
임종훈은 또 남자단식에서도 16강 상대인 람시우항(홍콩)을 3-0으로 돌려세우고 8강에 진출해 중국의 샹펑을 상대로 대신 설욕에 나선다.
샹펑은 지난주 안방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남자단식 결승에서 '맏형' 이상수(삼성생명)에게 0-4 패배를 안기고 우승했다.
같은 남자단식의 박강현도 8강에 합류했다.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복식에선 김나영이 포스코인터내셔널 동료인 유한나와 함께 4강행 티켓을 따냈으나 박가현(대한항공)은 여자단식 16강에서 탈락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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