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메가 떠난 자리에 현대건설서 뛴 위파위 지명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몽골 출신 바야르사이한 낙점

[정관장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남녀부 구단들이 아시아쿼터로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여자부 정관장은 12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진행된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결과를 공유한 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위파위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지난 2023-2024시즌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에 앞장섰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은 이번 시즌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후 수술받고 재활 중인 상황에서 정관장의 지명을 받았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위파위는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친 뒤 어머니와 생활을 위해 재계약을 포기한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뒤를 이어 아시아쿼터로 뛴다.
남자부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한 현대캐피탈도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한 몽골 출신의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 밧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현대캐피탈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캐피탈은 구단 SNS를 통해 "남자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통해 바야르사이한 선수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함께하게 됐다"면서 "바야르사이한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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