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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 6이닝 12K 2실점…한화 선발 8연승 요건 충족

입력 2025-04-23 2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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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투수 와이스 역투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말 롯데 공격 한화 선발투수 와이스가 투구하고 있다. 2025.4.23 sb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팀 역대 최다인 선발 8연승 요건을 갖췄다.



'선발 왕국' 한화의 신기록 행진을 이어간 주인공은 라이언 와이스다.


와이스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6이닝 105구 8피안타 12탈삼진 2실점으로 버텼다.


한화는 지난 4월 13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0일 대전 NC 다이노스전까지 7연승을 달리는 동안 모두 선발 투수가 승리를 따내 선발 7연승 기록을 세웠다.


이는 구단 최다 타이이자, 역대 KBO리그 공동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화 타자들이 1회초부터 5점을 지원해준 가운데 와이스는 1회말을 삼진 3개로 깔끔하게 출발했다.




한화 선발투수 와이스 투구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말 롯데 공격 한화 선발투수 와이스가 투구하고 있다. 2025.4.23 sbkang@yna.co.kr


그러나 6-0으로 앞선 2회 빅터 레이예스에게 단타를 맞고 폭투를 범한 뒤 나승엽에게 적시타를 맞고 1실점 했다.


이어 윤동희에게까지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에 몰렸던 와이스는 손호영을 뜬공, 유강남을 삼진, 전민재를 내야 땅볼로 정리했다.


3회 2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와이스는 4회 선두타자 윤동희에게 2루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삼진 2개로 아웃카운트를 채웠지만, 전민재에게 적시타를 맞고 2점째를 내줬다.


와이스는 5회에도 삼진 2개를 곁들여 이날 경기 10탈삼진을 채웠고, 6회에도 삼진 2개를 더해 12탈삼진째를 잡았다.


와이스는 팀이 6-2로 앞선 7회말 시작과 동시에 박상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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