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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의수-류은진(이상 중앙여고)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하나증권 순창국제주니어대회 여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정의수-류은진 조는 26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임사랑-박예서(이상 디그니티아카데미) 조를 2-0(6-3 6-1)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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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김동민(서귀포테니스협회)-와타나베 간타(일본) 조가 오승민(디그니티아카데미)-양다니엘(안산TA) 조를 2-0(6-3 6-0)으로 따돌렸다.
정의수와 김동민은 27일 열리는 남녀 단식 결승에도 올라 대회 2관왕을 노린다.
남자 단식 결승은 김원민(안동SC)과 김동민, 여자 단식 결승은 김아경(중앙여고)과 정의수의 대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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