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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라서 경찰한테 견찰 당했습니다 (수정본)

입력 2024-12-10 02:05:02

오늘 술도 먹고 해서 글도 잘안써져서 글에 실수도 쓰기도 하고 해서 그냥 챗 gpt도움받아 작성합니다.

2024년 12월 8일 아침, 출근길에 서울 지하철에서 겪은 불법 촬영 및 경찰의 부당한 대응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사건 개요

  • 발생 시간 및 장소: 12월 8일 오전 8시 30분경, 수서역~선릉역 구간 지하철
  • 가해자: 여성 승객
  • 피해 내용:
    • 여성 승객이 제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모욕적인 글("갈색 패딩 나가 뒤져라")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 이후, 해당 게시물을 제게 고의적으로 보여주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

2. 사건 경위

  • 수서역: 사람이 많아 한두 발자국 밀렸는데, 뒤에서 여성 승객이 "아 씨발"이라고 욕설하며 주먹이나 딱딱한 물체로 제 옆구리와 등을 찌르기 시작.
  • 대모산역: 더 많은 사람이 탑승하며 제가 또 밀리자, 가해자가 "아 개새끼 진짜"라고 욕설하고, 다시 주먹인지 물건인지 모를 물체로 찌름.
  • 개포동역: 가해자가 "씨발새끼"라고 욕설하며 제 사진을 찍는 셔터음이 네다섯 번 들림.
  • 구룡역: 가해자가 제 옆으로 이동하여 핸드폰 화면을 고의적으로 보여줌. 화면에는 제 뒷모습 사진과 "갈색 패딩 입은 새끼 나가 뒤져라"라는 글이 적혀 있었음. 경찰 신고.
  • 선릉역: 경찰 도착하여 가해자와 내림.

3. 경찰의 부당한 대응

현장에 출동한 경찰 4명 중 1명은 사건 조사 전에 저를 가해자로 단정 지음.

  • "어린 여성분이 홧김에 그랬다"며 가해자를 두둔하며 억지 합의를 종용.
  • 제가 "그럼 저도 스트레스 받고 화나면 여성 신체를 찍어 인스타에 올려도 되냐?"고 묻자, 공격적이고 불쾌한 태도로 대응하며 “왜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냐?”는 반응.
  • 피해자인 제가 처벌을 원한다고 하자 짜증과 한숨으로 일관.

결국 다른 경찰이 개입해 가해자가 불법 촬영 및 모욕적 게시물을 올린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서에서 고소장을 작성하도록 안내함.

4. 추가 경찰 대응 문제

  1. 경찰의 불쾌한 태도:

    • 현장에서 불쾌하게 대응한 경찰에게 성함을 묻자 무시하며, **"피해자는 출근하세요~"**라는 말을 함.
  2. 112 신고 후 정보 제공 문제:

    • 112에 해당 경찰의 성함과 직급을 문의했으나,
      • 첫 번째 문의: 전달하겠다고만 하고 회신 없음
      • 두 번째 문의: 남성 경찰 성함 요청했지만, 여성 경찰의 정보만 제공.
      • 세 번째 문의: 아무런 답변 없음.
      • 네 번째 문의: 여성 경찰관이 남성 경찰의 성함과 직급을 알려줌.


5. 느낀 점

이번 사건을 통해 남성 피해자는 법적, 사회적으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 만약 제가 여성을 불법 촬영하고 모욕적인 글을 올렸다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지만 가해자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녀는 "홧김에 그랬다"는 이유로 보호받았습니다.

경찰의 편향된 태도와 부당한 대응으로 2차 피해까지 겪었습니다. 법의 형평성과 공정한 처리만이 이와 같은 문제를 막을 수 있습니다.


6. 결론
현재 가해자를 상대로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끝까지 법적 절차를 통해 이 문제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동일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ps. 경찰관 1명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친절하시고 잘 대응해주셔서 해당 파출소 위치를 공유하지는 않고자 합니다. 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하지만 다른 성실하게 일하는 경찰분들에게까지 피해 끼치고 싶진 않은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같이 화내주시고 조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출근 위해 저는 수정글 남기고 자러 가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일들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image.png 한국남자라서 경찰한테 견찰 당했습니다 (수정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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