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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틀 때 물의정원(Pentax645nii, pro400h)

입력 2025-01-24 0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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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고 싶어서 동틀 때 남양주 물의 정원 다녀옴

원래는 흑백 찍고 싶어서 소형 들고 갔다가, 새벽에 여기까지 가는게 아쉬워서 645도 들고 감.


이 645가 나한텐 뭔가 정이 안붙는게 중형에서 제일 작은 크기라 뭔가 아쉽고,

카메라는 이송 문제가 있는지 한번씩 필름 카운트가 지멋대로라 2장찍고 필름 끝난 적도 있음

한번 더 이상 있으면 수리 맡겨봐야지 하는데 그러면 또 제대로 다 찍힘

그래서뭔가 정이 안가는데, 자동 af되는 부분이나 한번씩 맘에 드는 결과물 나오면 또 좋음

애증넘치는 카메라...


다른 사람보면 기깔나게 구도 잡아서 찍던데 어케 찍는지 난 아직 모르겠다;;

그래도 새벽 분위기랑 400h랑 조합이 좋은 듯 해서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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