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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협회 등 9개 기관과 협약…웹툰과 문화관광산업 연계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폐교인 노곡분교 건물을 웹툰 워케이션 장소로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상지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강원애니고, 한국만화웹툰학회, 지역만화웹툰협단체연합, 웹툰협회, 한국카툰협회,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한국만화스토리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폐교인 구 노곡분교 건물을 '삼척 웹툰 워케이션' 장소로 구축·운영하기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사항이 담겨 있다.
시는 웹툰 워케이션 이용자들이 장기적으로 체류하며 창작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 구축과 농촌체험마을의 숙박시설을 활용한 한 달 살기 프로젝트, 레지던스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앞으로 특색있는 삼척 웹툰 워케이션 뿐만 아니라 인근에 캠핑장, 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노곡분교는 학생 수 감소로 2016년 폐교했다.
시는 지난해 노곡분교 건물과 부지를 삼척교육지원청으로부터 매입해 리조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수 시장은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개발, 웹툰과 문화관광산업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착실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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