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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고효율 냉난방 건물로 탈바꿈

입력 2024-12-11 13: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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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건물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효율 냉난방의 탄소중립 건축물로 탈바꿈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80억원과 도비·군비 23억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시범사업으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한 전국 6개 시설을 선도 모델로 선정했다.


탄소중립 시범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 개선, 고효율 냉난방 및 급탕 설치, 신재생에너지 설비 마련,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의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유희태 군수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 "이 사업이 군민의 탄소중립 의식을 높이고 민간 부문의 확산을 유도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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