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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충원]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시작되는 이 시스템은 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증 지원 가능 여부와 금액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앱으로 자동 심사를 신청하면 재단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심사 결과를 당일에 확인할 수 있다.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를 통한 특별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2년이 지났고, 신용평점이 780점 이상인 사업자나 소상공인이다. 최대 3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재원은 하나은행 출연금으로 총 250억원 규모다.
한편, 서울신보는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고정형 안심금리자금 6천825억원, 상환기간 연장 및 저리 자금 공급을 핵심으로 하는 희망동행자금 1천736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희망동행자금을 1천억원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사업 운영으로 바쁜 소상공인이 보다 쉽고 빠르게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능형 모바일 자동 심사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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