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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르윈 디아즈의 역전 투런 홈런과 선발 투수 원태인의 6이닝 1실점 역투를 앞세워 선두 LG 트윈스를 물리쳤다.
삼성은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15일과 16일 LG에 연달아 패하는 등 최근 4연패 부진에 허덕이던 삼성은 선발 투수 원태인의 6이닝 1실점 호투 속에 모처럼 승리를 챙겼다.
11승 10패가 된 삼성은 승률 5할을 지키면서 18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가 열리는 대구로 마음 편하게 이동하게 됐다.
LG는 이날 졌지만 16승 4패,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선취점은 LG 몫이었다. LG는 3회말 선두 박해민의 우월 2루타와 신민재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홍창기가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쳐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삼성은 4회 구자욱의 안타에 이은 디아즈의 우월 투런 역전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5회에는 2사 1, 2루에서 강민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4-1로 달아났다.
삼성은 6회 2사 후 신인 심재훈이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김성윤의 좌전 안타 때 홈까지 내달려 5-1을 만들었다.
8회에도 심재훈의 볼넷과 이재현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1점을 더한 삼성은 8회말 문보경의 솔로 홈런으로 따라붙은 LG를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렸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태인이 6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았으나 1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삼성 신인 심재훈은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볼넷 3개, 도루 1개의 '깜짝 활약'을 펼쳤다.
LG 선발 송승기는 4⅔이닝 피안타 6개, 4실점 하며 시즌 첫 패(1승)를 당했다.
LG는 1-2로 뒤진 4회말 1사 1루에서 박동원의 타구가 큼지막하게 날아가다가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힌 장면이 아쉬웠다.
9회에도 최원영의 2루타와 구본혁의 안타로 1점을 따라붙고, 홍창기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가 이어졌으나 더 이상 따라붙지 못했다.
삼성과 LG의 주중 3연전은 세 경기 모두 2만3천750명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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