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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프로미오픈 버디당 5만원 적립…순직 소방관자녀 장학금

입력 2025-04-22 1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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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DB손해보험[005830]은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 오픈'에서 참가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원씩 적립해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20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1천297개의 버디가 나와 6천485만원의 기부금을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다고 DB손보는 밝혔다.


DB손보는 골프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 '사랑의 버디'를 통해 14년 동안 모두 8억6천705만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정종표 대표는 "이번 사랑의 버디 기부가 재해,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고 있은 모든 소방대원과 가족들에게 좋은 의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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